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37포인트 상승한 25,605.54에 거래를 마쳤다.다우지수는 이번 주 5.55% 내렸다.시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플로리다는 이날도 일간 신규 확진자가 1천900명 이상을 기록해 사상 최대에 달했다는 발표를 내놨다.미 정부 관계자들은 경제의 재봉쇄 가능성은 일축하고 있다.그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어제 다시 경제를 봉쇄하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으며, 나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다소 부정적인 경제 전망을 한 점도 경기의 빠른 회복을 기대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요인이다.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도 일부 일자리는 복구되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 75.0도 상회했다.전문가 예상치 0.7% 상승을 상회했다.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의 앤드루 슬리몬 이사는 "최근 랠리의 강도를 고려할 때 매도가 하루 만에 끝난다면 놀라운 일일 것"이라면서 "스몰캡 등의 주가는 여전히 큰 폭 올랐으며, 최근 나타난 과도한 투기를 해소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고통이 더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메디올라눔 인터내셔널 펀드의 브라이언 오레일리 시장 전략 담당 대표는 "여전히 대기 중인 자금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면서 "장기 펀더멘털보다는 모멘텀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이며, 전일과 같은 폭락 이후에는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 올리는 투자자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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