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완전월급제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게 해달라', '동훈그룹 해성운수 사업주를 처벌해달라', '열악한 택시 노동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해달라'던 고인의 요구는 이제 여기 남은 자의 몫입니다." - 남성화 공공운수노조 해고자복직특별위원장6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양천구 해성운수 사업장 앞에 모인 고인의 동료들은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 고인과 식당과 커피숍을 갔던 동료, 그가 있는 병원에 들러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하고 온 동료,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서울까지 찾아온 동료들이었다.
고인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장이자 노동당 당원으로 활동했다. 동료들은 그를"어려운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주눅 들지 않던 사람","다른 동료들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연대하던 사람"이라고 떠올렸다 . 손을 떨며 발언을 이어간 이주영 노동당 강서양천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은 " 선전전 초창기에 정당 연설회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해성운수 사장과 직원들이 몰려나와 법적으로 정당한 집회를 방해한 적이 있다"며"만약 그 당시 경찰이 집회를 방해한 사업주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적절하게 조치를 했다면 지금과 같은 비극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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