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6시간 뒤 우주로...발사 운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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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출연 : 이호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앵커]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갈 누리호, 이제 6시간 뒤면 우주로 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이 성공을 염원하고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나경철 앵커를 연결해서 현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나 앵커! 나오십시오.오늘 2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는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막판까지 우려가 됐던 날씨는 현재 제가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기준으로 구름이 조금 껴서 아주 맑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지난주 첫 번째 시도 때와 비교하면 누리호 발사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는 상황입니다.날씨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는데요. 지난주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날씨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잖아요. 바람도 많이 불었고요. 또 비도 많이 왔고요. 사실 이번 주도 걱정은 됐습니다. 왜냐하면 장마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오늘 예보 자체도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바뀌었더라고요.변해서, 저희가 예상을 할 때도 지난주만 해도 벌써 오늘하고 내일은 비가 조금 오는 듯한 그런 날씨였는데 어제 아침까지도 여기는 좀 비가 온다 그랬었거든요.

그다음에 케로신이라는 것은 저희가 연료입니다. 태우는 거죠. 연료라서 태워서 연료하고 산화제를 합쳐서 저희가 추진제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을 추진 시스템 해서 그렇게 나눠져 있습니다.추진제라는 용어.저희는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고 액체 추진제를 사용한다 그러면 액체 엔진이니까 액체 추진제는 연료하고 산화제 이렇게 구성이 돼 있고요.누리호에서는 고체 추진제가 쓰이지는 않는 거죠?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에 먼저 연료가 충전이 되고 그다음에 산화제 탱크 충전이 완료가 되는데 이렇게 순서대로 진행이 되잖아요.저희가 산화제 탱크를 나중에 충전하는 이유는 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기화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 대로 짧은 시간 상온에서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발사 직전까지 하기 때문에 순서가 뒤로 밀려 있습니다.그러니까 상온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 때문에 결국에는 뒷순서로 잡아놨다는 말씀이시죠.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나중에 무슨 위험한 순간이나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폐로에서 실제로 무슨 문제가 있다 하면 자동으로 감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이호성]나쁜 경우에는 어떤 나쁜 신호나 이런 것들 때문에, 또는 궤도가 만약에 저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상이 있다거나 하면 자동으로 폭발하게 돼 있습니다.2차 발사 때는 1차 발사와는 다른 것이 실제 위성이 탑재가 돼 있는데요. 3단 속에 들어있는 거죠? 어떤 위성인지 설명을 해 주시죠.3단 속에는 저희가 제일 먼저 성능 검사를 위해서 성능검사위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국내에서 개발한 그러한 부품을 거기다 싣고 가는데요. 실제로 2년 동안 돌면서 우주 환경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부품이 사용이 가능한지 이런 것을 검사하게 되는 과정이고요. 추가로 거기에 4개의 큐브위성이라고 아주 작은 그런 위성이 탑재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왜 없어졌나 이걸 보니까 저희가 내부에 있던 고압탱크, 이런 것들이 내부에 있는데 그것을 고정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저희가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저희가 완전히 보강을 했고요. 그래서 다시는 그런 문제가 없도록 돼 있습니다.아마 이번 발사가 성공하느냐 안 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텐데 오후 4시에 발사가 되면 이후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번 발사 성공했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그것을 확인을 하는데 계속 돌고 있으니까, 그것을 저희 지상국하고 같이 만나는 시간에 만나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여러 가지 외국의 지상국에서도 그것을 받고 있거든요. 그런 신호가 들어오는 대로 저희가 위치를 알 수 있는데, 최종으로는 실제로 위성이 저희 항우연에 있는 지상국하고 위성에서 모든 데이터를 자기가 그동안 발사하면서 했던 모든 데이터를 줘야지 저희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전까지는 단기적인 그런 신호만 보내줘서 저희가 그것을 읽고 그다음에 위치를 예측할 수가 있는 거죠, 궤도를. 그러면 궤도상에 있다는 것이 확인이 되는데 정확히 그동안에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했다는 것은 저희가 내일 새벽에 지상국에서 모든 데이터를 다운받으면 그다음에 알 수가 있습니다.그때 되면 저희가 위치를 받을 수는 있어서 대강의 위치를 알 수는 있습니다.누리호 이번 발사 목적이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 그러니까 700~800km 상공에 올려놓는 겁니다. 8월에 달 궤도선 발사도 예정이 돼 있는데요.저희가 지금은 사실 굉장히 그거에 비해서 작은 위성으로 해서, 저희 누리호로는 그런 역할을 할 수가 없고요. 더 큰 발사체가 필요하겠죠. 더 큰 발사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차세대 발사체를 위해서 그걸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30년이 되면 아마도 우리 국내에서 개발한 차세대 발사체를 달로, 달 착륙선을 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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