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은 1조, 브라질 박물관은 3억…재건도 빈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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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은 1조, 브라질 박물관은 3억…재건도 빈부격차 SBS SBSNEWS 국제_글로벌뉴스

화재 발생 이틀 만에 10억 유로, 1조 3천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기부금이 모자라 박물관 재건에 어려움을 겪는 브라질 입장에서는 부러울 뿐입니다.그러나 지금껏 모인 기부금은 대성당의 4천분의 1인 3억여 원에 불과합니다.허탈하다는 반응과 함께 미국이나 유럽처럼 기부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다만, 거액을 기부한 대기업들이 세금을 감면받으면, 결국 다른 국민이 그만큼의 국가 세수를 메워야 한다는 비판도 프랑스 내에서는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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