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가 저런 일을 한다고?” 넷플릭스에서 지난 2월25일 공개한 ‘소년심판’을 보는 내내 나올 궁금증이다. 드라마라는 특성상 실제와는 다른 연출도 더해졌겠지만, 김혜수가 연기하는 판사 심은석은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별별 일을 다한다. 내키지 않아도 소년범들과 같이 밥 먹기부터 시작해서 자수한 소년범이 의심스럽자 공범을 찾기 위해 PC방을 샅샅이 돌고 전력 질주를 하는 소년범을 쫓아 골목을 뛰어다닌다.
인터뷰를 하는 기자는 “소년 법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군요”라고, 어쩌면 이 드라마 내내 고민할 이야기를 빨리 던져놓는다. 극 중 심은석 판사는 소년범을 혐오하기에 자신이 다치면서까지 소년범을 잡고, 무리하게 가두는 시도를 해 역풍을 맞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심은석 판사의 집념이 있었기에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반면 배우 김무열이 연기하는 차태주 판사는 심은석 판사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인물이다. 차태주 판사는 처벌이 답이 아니라고 믿는 캐릭터다. 다만 극중에서 심 판사와 갈등 상황에 부딪치자 차태주 판사는 “당신이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을 돕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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