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권운동가이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딸이 한국 주재 남아공 대사로 지명됐다.들라미니 대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서 봉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과 남아공은 훌륭한 양자 관계를 맺고 있는데 그것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무역 관계도 훌륭한데 이 또한 재임 기간에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들라미니 대사는 만델라 전 대통령과 그의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둘째 부인 위니 마디키젤라 만델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한국에 부임하기 전 아르헨티나와 모리셔스 등에서 대사로 활약했다. 그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위니 여사와 1994년 이혼하고 재혼하기까지 5년간 영부인 역할을 대행하기도 했다. 1995년 만델라 전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이후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는 들라미니 대사는 그는 또 “한국을 아직 많이 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woodwd1232 독재권력에 부역하고,인권유린에 눈감은 기레기가 만델라 손녀를 언급하네 김정은이 민주주의 한단소리 보다 어이없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