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도권·강원 영서·충청 최고 60㎜ 비 내리는 추석 연휴인 지난 2017년 10월1일 관광객과 시민이 우산을 쓰고 경복궁 나들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인 21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새벽에 중부지방과 호남에서 시작한 비가 아침에는 나머지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한 남풍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대가 매우 발달함에 따라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지역, 낮 동안에는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번 비는 21일 오후 수도권과 충남, 호남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5㎞ 부근의 대기 하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호남과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22일에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는 일본 부근으로 이동하겠으나 북서쪽에서 더욱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에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서울 중구 21∼22일 단기예보.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도 5.5㎞ 상층의 저기압이 느리게 북동진하면서 우리나라로 찬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요란하게 내리겠다”고 밝혔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도 5~20㎜의 비가 예상된다. 22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에 10~60㎜, 전남,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5~30㎜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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