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다음 주 개막했을 도쿄 올림픽, 내년에 있을 첫 경기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는데요.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방사능 오염 문제가 불거진 후쿠시마로 그대로 정해졌습니다.6개 나라가 출전하는 올림픽 야구의 첫 경기도 같은 경기장에서 열겠다고 했습니다.
그린피스 같은 환경단체는 후쿠시마의 방사선량이 안전한 수준이 아니라고 꾸준히 의문을 제기해왔습니다.하지만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원래 정해졌던 43개 경기장과 선수촌, 메인프레스센터 등을 그대로 쓰겠다고 했습니다. [무토 도시로/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가을 이후에 코로나19 대책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베와 일본우익은 자신들만의 세계에 고립된 채 세계에 씨알도 안 먹힐 황당한 소리들만 하고 있다.
얘네는 도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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