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달주문 ‘똥콜’이야?…1시간째 안 오는데, 누가 책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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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이아무개(47)씨는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시켰는데 1시간이 넘도록 배달이 되지 않아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업주 “배차 안 되면 답 없다” 울분만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 배달 단가를 둘러싼 라이더와 플랫폼의 줄다리기에 배달 음식 주문 지연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소비자와 업주가 늘고 있다. 사진은 거리를 가득 메운 배달 오토바이들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이아무개씨는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시켰는데 1시간이 넘도록 배달이 되지 않아 분통을 터뜨렸다. 배달 앱 업체 고객센터는 ‘채팅 문의’밖에 되지 않고 전화는 불통이라 음식점으로 전화했더니, 업주는 연신 사과를 하며 “배달기사가 배정이 안 돼 그러지 않아도 매장에서 직배를 나가려던 참”이라고 말했다. 결국 주문한 지 2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주문한 음식을 받아든 이씨는 “폭염에 끼니를 때우려고 음식을 시켰다가 굶어 죽는 줄 알았다”며 “배달 앱 쪽에서 3천원짜리 쿠폰을 줬는데, 근본적인 대책 없이 쿠폰으로 무마할 일인지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라이더는 “지난해 여름엔 기상 할증과 프라임 타임 할증 등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최대 2만원 이상의 단가도 많았는데, 요즘엔 기상 할증이 붙어도 5천~6천원에 불과하다”고 푸념했다. 라이더들이 모이는 카페에는 “오늘도 똥콜 20~30개는 골라냈다” “똥콜은 라이더들이 힘을 합쳐 받지 않아야 배달 앱이 단가를 올려준다” 등의 글이 줄을 잇는다. 이들이 말하는 ‘똥콜’은 거리 대비 단가가 낮은 경우뿐 아니라 한 번 들어가면 다른 콜을 받기가 어려운 지역, 폭염 속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3층 이상 빌라나 상가 등을 말한다. 지난 7월13일 점심시간 배달원들이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거리 인근에서 배달 중 잠시 정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달 앱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극성이던 지난해와는 시장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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