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통가 당국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 있는 화산이 분출한 이후 전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AFP는 호주 기상당국 트위터를 인용해"누쿠알로파에서 1.2m 높이 쓰나미 파도가 목격됐다"면서, 통가 당국이 해변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통가의 인구는 10만5천 명 정도로, 쓰나미에 놀란 저지대 주민들이 고지대로 황급히 대피했고, 통가 국왕도 왕궁을 떠나 안전지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통가 인근 미국령 사모아에서도 0.8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다며 해수면 변동과 강한 해류에 따른 위험을 우려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습니다.전날 화산 폭발 당시에는 분출물이 20km 상공까지 치솟고 반경 260km 지역에 영향을 끼친 바 있다고 통가 당국은 덧붙였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bcnews - 🏆 5.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