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3명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나라시를 방문한다.서 의장과 이 회장은 경주시와 자매결연한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지만, 관광성 일정이 많이 포함돼있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수성구의회 의원 2명은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떠났다. 의원들에게는 1인당 70만~80만 원의 교육비가 책정됐다. 항공료 등 교통비도 별도로 제공된다.또 시의원 6명도 최근 제주도로 2박 3일 연찬회를 다녀왔고 추가로 제주도에서 연찬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 15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다녀와 빈축을 사기도 했다.경기 의정부시의회와 광주시의회, 광주 서구의회 등에서도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했거나 낙선한 의원 상당수가 제주도 연수를 다녀와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이번 일정은 할트마 바트톨가 전 몽골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충북을 방문해 도의회와 간담회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연수는 의정활동을 더 잘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라며"임기가 끝난 의원들이 연수를 가는 건 세금 낭비나 단체 여행으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의회 회의장 너무들 화화 찬란 국민들 삶이 아보이나요 영국 미국 의회모습과 너무 호화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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