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남 변호사는 “ 5월 30일인가 31일 오후에 정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과 유원홀딩스 사무실에 함께 앉아 있었는데, 김 전 부원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어왔다”면서 “통화가 끝난 후 유 전 본부장이나 김 전 부원장이 ‘광주 누군가에게 1억원을 급하게 줘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남 변호사는 김 전 부원장이 2021년 2월4일 유원홀딩스 사무실을 방문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돈이 든 쇼핑백을 받아갔다면서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문이 통유리로 돼 있어 밖이 보이는 흡연실에 정민용 변호사와 앉아있었는데, 빈손으로 온 김 전 부원장이 나갈 때는 모 백화점 쇼핑백처럼 보이는 회색 꽃무늬 쇼핑백을 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남 변호사는 김 전 부원장이 오기 전 정 변호사가 “김용이 돈을 받으러 온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이 돈을 수사했다는 것은 김 전 부원장의 공소사실에는 없는 내용이다. 남 변호사는 이 돈의 출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 대표 측에 약속했다는 ‘428억원’을 지목했다. 남 변호사는 “제가 드린 경선자금과는 별개 자금”이라며 “2021년 김만배가 유동규에게 줬다는 현금 1억원 중 일부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그 돈이 428억원 중 일부라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 그 돈을 갖고 나가는 장면을 본 게 제가 경선자금 드리게 되는 데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며 “‘다 저렇게 실제로 돈이 오가고 있구나’ 싶었다”고 했다.
남 변호사는 2021년 3월쯤 유 전 본부장이 “이 대표가 대선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경선에 나가는데 자금으로 20억 정도를 구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이 경선자금을 받아서 김 전 부원장에게 줄 것이라면서 이 대표가 대선에 나가기 위해선 지역별 경선에서 이겨야 하고, 경선에서 이기려면 지역별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데 김 전 부원장이 조직부장 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남 변호사는 자신이 “15억원까지는 해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 무슨 말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 증언이 증거가 될 수 있을까?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어왔다?' 전화온거를 스피커폰으로 받았다는것과 스피커폰으로 걸어왔다가 같은 말일까? 그리고 돈애기를 스피커폰으로 하나? 남들 다 들으라고? 짐승도 저 살기위해 처절히 몸부림을 치지만 니들 처럼 동족을 속여 죽음에 몰아넣지는 않는다. 짐승보다 못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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