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을 비롯한 맹독성 발암물질이 들어간 폐기물 4만 5000톤이 낙동강에서 2km가량 떨어진 경남 의령군 부림면 소재 동산공원묘원에 불법 매립된 사실이 밝혀져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무려 25톤 트럭 1800대 분량이다.
구체적으로는 카드뮴, 구리,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 아연, 니켈, 불소, 석유계총탄화수소, 다이옥신 등 총 11개 항목의 토양오염물질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구리 719.4mg/kg, 아연 2131.5mg/kg, 불소 508mg/kg, 석유계총탄화수소 1565mg/kg이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했고, 다이옥신까지 나왔다. 의령군자연환경보호지킴이, 창녕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는 지역 환경단체는 27일 오전 의령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의령군은 650만 부산·경남 주민의 상수원, 낙동강 오염의 주범, 동산공원묘원의 불법 폐기물을 즉각 반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다이옥신을 언급하면서"청산가리의 1만배의 독성을 갖고 있으며, 선천기형, 태아독성, 발암성, 면역독성, 간기능 장애 등을 불러일으키는 한마디로 죽음의 물질이다","650만 경남·부산 주민의 상수원인 낙동강이 죽음의 물질 마이크로시스틴과 함께 다이옥신에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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