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등신의 비율을 자랑하는, 마르고 군살 없는 몸매일 겁니다. 우리가 아는 마네킹은 이렇게 천편일률적으로 다소 비현실적인 모습을 특징으로 하지요. 그런데 최근 세계 최대 스포츠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가 이런 관념을 당당히 깨 화제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메인 쇼핑거리인 옥스포드 스트릿에 있는 매장에 뚱뚱한 마네킹을 선보이면서인데요. 나이키의 스포츠 탑과 레깅스 세트를 입고 있는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의 등장은 말 그대로 ‘시선강탈’로 반향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언론과 소셜미디어상에선 “미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호평과 “비만을 미화한다”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지요.나이키의 이런 움직임은 비만이 많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최근 불고 있는 ‘보디 포지티브’ 열풍과 맞닿아 있습니다. 노브라, 파운데이션 프리 등으로 특징되는 ‘탈코르셋’ 운동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을 텐데요.
나이키는 진작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보디 포지티브’ 운동의 선두에 서 온 브랜드입니다. 2016년엔 작가이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팔로마 엘세서를 모델로 기용해 스포츠 브라를 홍보했습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당시 나이키가 ‘별일도 아닌 것처럼’ 이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며, 이들을 다르게 보지 않은 나이키의 시선에 호평했지요. 최근엔 스포츠 브라 모델로 겨드랑이 털을 그대로 드러낸 나이지라아계 미국인 가수 아나스타샤 에누케를 써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곧 장애를 가진 마네킹도 매장에 세울 계획이라 하지요.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추구하던 보수적 패션계에 다양성을 인정하는 새 바람이 불고 있다는 건 여러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국 캐주얼브랜드 타미힐피거는 장애인 모델을 앞세우며 장애인이 입을 수 있는 의류라인을 내놨습니다.
비만 미화라는 말을 살면서 듣지도 보지도 생각해보지도 않았음 ;;; 이런데서 자기 수준을 나타내는건가
그동안 봐왔던 마네킹들 기형적이다 싶을 정도로 마르고 비현실적이던데 그런 흔하디흔한 마네킹들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을 못느끼다가 다소 뚱뚱하다 싶은 체형의 마네킹이 등장하자마자 미화라는 말이 등장하는군요 이 시대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나 투명하게 잘 보임
마른 마네킹은 프로아나 미화냐?
그런데도 의상은 그모양이지
거식증 미화는 지금껏 잘만하더니 갑자기 비만미화 웅앵~~~~ 저딴 헛소리 대체 누가하길래 기자가 실어주냐 헛소리는 대가리랑 목구녕속에 고이 쳐넣고 썩여라~~~~~
비만을 미화하면 왜 안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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