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모 기자=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1차장에 내정된 김태효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발표 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5.3 hkmpooh@yna.co.kr김 내정자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국정과제 발표 브리핑에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윤석열 당선인 공약이었던 사드 추가 배치가 국정과제에서 빠진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내정자는"신중 기조를 그대로 이어간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이미 배치된 사드 체계도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태기 때문에 있는 사드를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주한미군이 성주에서 운용하는 사드 포대 기지는 주민 반발로 일반 환경영향평가가 지연되고 있다. 이를 정상화하는 데 우선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내정자는 새 정부가 비핵화 목표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명시하고 여기에 '불가역적인'이라는 표현이 빠진 데 대해서는"단계적으로라도 확실한 폐기 절차가 진행되면 되돌리기 힘들도록 한다는 협상 모델은 십수년간 유지된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CVID'라는 전형적인 말을 반복하지 않아도 그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북한이 협상에 응할 확률도 점점 적어지는 마당에 우리가 비핵화 협상 계획은 분명히 갖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kimhyoj@yna.co.kr
왜놈 앞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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