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를 언급하며 “마약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지 범죄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영상에서 김부선은 “최근 돈 스파이크가 마약으로 구속됐다”며 “제가 엄마가 돌아가시기도 전에 서울서 마약을 했다. 부유층 자제들과 춤추러 갔다가 우연히 히로뽕이라는 무서운 마약을 했다”고 밝혔다.김부선은 “마약이 그렇게 무섭다. 재산을 다 탕진한다. 자기 건강은 물론이고 뇌도 다치고 영혼도 다친다. 내가 순진한 시골 엄마한테 ‘돈 내놓으라고 서포트 조금 해주면 스타가 될 텐데’라고 소리 지르고 울고 엄마를 원망했다. 속도 없이 어린 마음에 마약에 취했을 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마약은 그때 비싸서 연예인, 재벌가 등이 했다. 내가 조금 노는 선배를 만났고 그 선배가 부유층 자제를 알아서 그렇게 됐다 모델 할 때니까 다이어트하려면 정말 힘들다. 그때 마약을 안 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또 “돈 스파이크가 내 안에 인격이 4개가 있다고 하더라. 배우들도 다중인격이 있다”라며 “너무 안타깝더라. 오래전이지만 제가 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그때쯤 그만두고 싶은데 자기 의지도 안되니까 오은영 선생님을 찾아 도와달라고 한게 아닐까 싶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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