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소모적인 정쟁으로 모자라 급기야 국제적 망신까지 자처하고 있다"고 맹비판했다.
앞서 윤상현 의원은 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및 국정원 특수활동비 대납 의혹 등과 관련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특히 김 여사의 인도 방문에"36명 기내식 4끼 비용으로 6,200여 만 원이 쓰였다"면서"국정 농단"이라고 공세를 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5일 오후 SNS를 통해"최근 논란에 대해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면서 윤상현 의원이 제기한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등 직접 입장 표명에 나섰다.
그러면서"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순방에 소요된 기내식 총경비가 많아 보인다면 그 연유 역시 소관 부처나 기내식을 제공한 대한항공 측에 물어볼 일"이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아내의 순방을 건의했던 부처와 아내와 함께 갔던 부처가 멀쩡하게 있는데도 이제 와서 아내에게 '초호화 기내식'이니 '버킷리스트 관광'이니 모욕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냐. 부끄럽지 않냐"고 비판했다. 아울러"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성의를 다했던 인도 측은 또 어떻게 생각하겠냐"라며"참 민망하고 한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진성준"윤석열 해외 순방비 내용도 공개하라"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힘의 정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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