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 기자=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5.24 hwayoung7@yna.co.kr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어느 기관보다 가장 공정해야 할 곳이 선관위"라며"국민들에 대해선 공정이라는 잣대를 갖고 심판하는 입장에 있는 선관위가 무소불위의 권한과 지위를 남용하면서 이렇게 내부적으로 곪았다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특혜채용 의혹의 당사자인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지난 25일 사퇴한 데 대해서도 김 대표는"사무총장·차장 정도 수준이 아니라 환골탈태하는 형태의 대대적인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동진 기자=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30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김세환 전 사무총장 등 선관위 전·현직 간부 6명의 자녀들이 경력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3.5.30 m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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