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김 여사의 사진 공개를 “공개 활동 재개 전 언론플레이”로 규정해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대선불복이라도 연상시키는 발언”이라고 맞받았다. 선거운동기간에 이어 이례적으로 당선인 배우자가 공개 활동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여야의 ‘사진’ 공방전까지 나타났다.
포문은 민주당이 열었다. 이날 오전 연합뉴스가 김 여사의 공개행보 재개 시점 문제를 다룬 기사에 함께 담은 사진을 문제 삼았다. 해당 기사에는 김 여사가 서울 서초동 자택 앞에서 경호 업무에 동원된 경찰견을 끌어안은 사진 등이 ‘독자 제공’으로 담겼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씨가 경찰견과 찍은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활동 임박’ 등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개 활동 재개를 위해 국민 여론을 떠보려는 언론플레이로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김씨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국민의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에 대한 의혹들부터 철저하게 규명되도록 협조하는 것이 우선 아니겠냐”며 “‘논문표절, 학력 위조와 경력 위조’는 물론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무수한 의혹이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는데 마치 없는 일처럼 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비판을 ‘막말’과 ‘물타기’로 규정하고 반박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 언론에 등장한 당선인 배우자의 사진을 두고 ‘국민 여론을 떠보려는 언론플레이’, ‘의혹 정확 파악’등을 운운하며 급기야 ‘국민 인정을 받으려면’이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고작 언론에 등장한 사진 한 장을 두고 마치 대선불복이라도 연상시키는 듯한 발언까지 들고나오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어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과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들어 공세를 폈다. 그는 “당선인 배우자의 의혹을 언급하기 전에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의혹에 대해 먼저 국민께 해명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취임식 전 공개 행보를 재개하는 안을 두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김씨의 취임식 참석은 “당연하다”고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연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공개 행보 재개시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공식 일정과 관련 취임식준비위에서 몇 마디 말씀드린 건 알지만 앞으로 어떤 일정을 하실지 그 이상 드릴 정보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국짐야들은 즈들이할일이잘안돼면 대선불복이라고하더라..윤썩렬 4.3제주 지각 비난도 대선불복이냐?
우리 건희씨네 사기죄는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도이치모터스 김건희 윤석열 [단독] '尹 장모가 던진 물량, 김건희가 32초 만에 받아' '엄마가 던지자 32초만에 받은 딸'... 김건희 모녀 '통정매매' '2010년, 같은 IP로 계좌 동시 접속' 엄마 딸 32초 모녀 통정매매 같은IP 동시접속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7개월간 구렁이작전 '경찰 내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월부터 약 7개월간 주식을 소액으로 사고 파는 이른바 구렁이작전 이 진행됐고, 본격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시점은 2010년 10월부터다.'
마스크나 처써라 그래. 부창부수라고 왜 마스크 쓰면 주둥이에 종기라도 난다니?
수사 받을거 받고 말해야 가만히 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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