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엔 가파르게 오른 기준금리의 영향으로 가계 빚 증가 폭이 역대 가장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5% 수준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연간으로 가계대출이 감소한 건 지난해가 사상 처음입니다.가계 빚의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박창현 /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 : 가계대출의 핵심 규제인 DSR 규제가 유지되고 있고 대출 금리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점, 마지막으로 부동산 경기 상황이 부진한 점 등을 고려하면….]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뒤 소비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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