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준 특파원=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국회 연설에서 한국과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며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작년 10월 이후 기시다 총리의 한국 관련 언급이 우호적으로 바뀐 것은 지난해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된데 이어 최근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둘러싼 한일 협의가 활발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명곤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0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13 seephoto@yna.co.kr다만"올해가 '중일 평화우호조약' 45주년인 점도 염두에 두면서 제반 현안을 포함, 정상 간을 비롯한 대화를 착실히 거듭해 공통의 과제에 대해서는 협력하는 '건설적이면서 안정적인 관계'를 중일 쌍방의 노력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좋단다 기렉 나랄 팔아먹는 넘들
빠가야로~
Translation: Kishida 'close communication with Korea'... Reaffirmation of commitment to improving Korea-Japan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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