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엔 ‘고질라 VS 킹’ ‘자산어보’ 등 대기 영화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꽃 피는 봄이 가기 전에 반드시 극장가에 반전 타이밍을 마련해야 한다”는 김영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의 말처럼 올봄 극장가는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작 씨가 말랐던 극장가에 기대작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면서 따스한 봄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11만2134명의 관객이 전날 극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날 관객수의 1.7배가량 되는 수치다. 평일인데도 이렇게 관객수가 급증한 것은 영화관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문화가 있는 날’인 데다, 할리우드 기대작 2편이 동시 개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스오피스 1위는 2만2423명의 관객을 모은 이 차지했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면서 기존 오후 9시였던 영화관 영업제한 시간을 지난 15일부터 해제했다. 또 좌석 간 거리두기 기준을 완화해 동반인 2명까지 붙어서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영화계에선 얼어붙은 극장가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난주 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개봉작이 없어 관객수에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다 이번 주 들어 등이 가세하면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극장가에선 다음 주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각종 영화상에서 70개 넘는 트로피를 받으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재미동포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와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애니 이 새달 3일과 4일 잇따라 개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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