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협 파업 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로, 당시 파업을 이끌었던 전지협 노동자들과 노학연대 학생, 노동, 시민사회단체와 종교인 등 지원대책위로 함께 싸웠던 동지들이 참가해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들려줬다.
여는 이야기에서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제가 1993년 철도에 입사하여 1년 차인 6.23 파업 당시는 아무것도 모르고 집회에 끌려다니면서 투쟁을 지켜봤는데, 남한 정부수립 이후에 철도지하철노동조합이 공동 파업하는 게 처음이라고들 하더라"면서"그 투쟁이 있었기 때문에 철도의 문제도 드러나게 되고 이 철도지하철 노동조합이 지금까지 굳건하게 다져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며"이제 옛 추억이 아닌 철도와 지하철, 이 궤도는 하나라는 구호가 정말 하나 된 투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권영길 전 위원장은"궤도 30년 기념행사가 거창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어서"그리고 한 달 정도를 더 끌었는데 임금 협상 나왔던 내용에서 한 달에 200원이 더 받게 된 거다. 그러니 조합원들 중에는 '껌 두통 받으려고 했냐' 이런 사람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전노대에 있었던 이야기를 노동조합에 전달해서 조합원들에게 공개하는 방향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 연대 파업이라는 거를 실천했던 과정이라서 지금도 기록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말했다.진관스님은 당시 기억을 더듬으며"그때 조계사에는 내가 철도 기관사들을 잘 설득해서 조계사로 데려와야 체면이 서는데, 명동의 기독교에만 가 있어서 보호도 제대로 못 해줬다. 그래서 조계사로 어떻게든지 데리고 와야 한다는 생각에 제가 유치 전략을 짰다. 그 노동자 유치 전략이 대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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