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장제원 불화설 일축...이준석은 장외 여론전

📆 2022-07-16 오전 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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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장제원, 오찬 회동…불화설 일축 '尹 정부 탄생 이끌어…성공 위해 뒷받침할 것' 잇따른 악재 속 비판 여론 의식…갈등 불씨 여전 이준석 '4천 명 만남 신청'…장외 여론전 착수

당 윤리위의 징계 결정 이후 전국을 유랑 중인 이준석 대표는 본격적인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거듭된 부인에도 불화설이 사그라지지 않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겁니다.[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 불화, 갈등 없다고 어저께 얘기했잖아요.]두 사람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이끌었던 만큼 함께 힘을 합쳐 윤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윤석열 대통령 성공을 위한 뒷받침 잘하는 거로….]'친윤계' 일각에서 이준석 대표의 조기 사퇴와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호 / 국민의힘 의원 : 이 상황을 풀 수 있는 것은 이준석 대표예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 나가고, 또 그 이준석 대표가 어떤 결단을 내려주느냐. 압박하라는 뜻이 아니라 서로 정치적으로 어떤 출구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SNS를 통해 자신과의 만남을 신청받은 데 이어, 밤사이 4천 명 정도가 이에 응했다는 사실까지 공개하며 지지층 결집을 과시했습니다.사실상 징계를 수용하면서, 6개월 뒤 복귀 여부를 가를 경찰 수사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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