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탄소중립’ 사각지대?…미군의 온실가스 피해액만 138조원

  • 📰 hanitweet
  • ⏱ Reading Time:
  • 1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9%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미군·영국군의 8년 온실가스 배출량지난해 영국 전체 배출량보다 많아

지난해 영국 전체 배출량보다 많아 미국 조지아주에서 실시된 미군의 훈련에 투입된 고속기동포병로켓 시스템. 포트스튜어트/AP 연합뉴스영국 싱크탱크 ‘코먼 웰스’와 미국 싱크탱크 ‘기후와 공동체 프로젝트’는 6일 두 나라 군대의 온실가스 배출과 이를 통해 환경에 끼친 피해를 분석한 최초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미군과 영국군은 역사적으로 석유 등 화석연료에 기반한 경제를 창출하고 확대하며 보호해왔기 때문에 이들의 기후 위기 영향은 현재의 화석연료 사용에 그치지 않는다”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보고서는 미군은 세계의 단일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조직이라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로 치면 페루와 포르투갈의 중간 수준인 세계 47번째라고 지적했다. 영국군의 경우, 2022~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자동차 70만대분에 해당하는 313만t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영국군은 2022년에 인구 9500만명인 아프리카 국가 콩고민주공화국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했다”며 “영국군의 배출량은 영국 전체 배출량의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SK렌터카, 2030년까지 전차종 전기차로 바꾼다이는 배출권 거래제 할당 대상 기업이 다른 업체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KOC)을 확보, 보다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전기차는 친환경 차량임에도 그간 실시간 주행 정보, 배터리 사용량 등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측정하는 일이 어려워 배출권 확보가 어려웠지만 양사는 ‘EV 스마트링크’로 이를 해결했다. SK렌터카는 2033년까지 전기차를 28만대 구매·운영해 ‘EV 스마트링크’를 더욱 본격적으로 활용,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빈대 나와도 손 못 대는 '고시원'…방역 사각지대 어쩌나[앵커]길거리에 침대 매트리스와 소파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빈대가 발견돼 밖에 내다 버린 것들입니다. 요즘 프랑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대중교통, 공공시설에서까지 나타났고, 최근 5년간 10집 가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취업준비 하라고 준 청년수당, 쓰인 용처가…관리 사각지대[기자]서울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등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수당 중 일부가 '부적절한 용도'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싼 음식을 먹고 문신을 제거하는 등 개인 쌈짓돈처럼 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앵커]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소중립에 쓸 기후대응기금, 에어컨 설치 지원에 쓴다고?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기후대응기금에 정작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악영향을 주는 에어컨 설치 지원 예산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24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173억5800만원(19.1%) 증액한 1083억3300만원을 편성했다. 예산정책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 지원을 주된 용도로 하는 기후대응기금으로 에어컨 신규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기금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K렌터카 “2030년까지 전차종 전기차 전환”SK렌터카가 전기차 전용 종합관리 솔루션인 ‘EV 스마트링크’를 개발한 일이 대표적이다. 전기차는 친환경 차량임에도 그간 실시간 주행 정보, 배터리 사용량 등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측정하는 일이 어려워 배출권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양사는 ‘EV 스마트링크’로 이를 해결했다. SK렌터카는 2033년까지 전기차를 28만 대 구매·운영해 ‘EV 스마트링크’를 본격적으로 활용,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후대응기금으로 에어컨 설치 지원?…이상한 예산 편성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기후대응기금에 정작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악영향을 주는 에어컨 설치 지원 예산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24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173억5800만원(19.1%) 증액한 1083억3300만원을 편성했다. 예정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 지원을 주된 용도로 하는 기후대응기금으로 에어컨 신규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기금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