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검찰, 국방부는 28일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A대위와 가상자산투자회사 대표 B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당초 C씨는 B씨에게 A대위가 아닌 다른 현역 장교의 이름과 소속, 연락처를 전달한 뒤 '군사기밀 탐지에 필요한 현역 장교를 포섭하라'고 지령을 내렸다. 이에 B씨가 포섭을 시도했으나 해당 장교가 거절하면서 실패했다.그러던 중 올해 1월, B씨는 C씨의 지령을 받고 구입한 손목시계형 몰래카메라를 A대위에게 택배로 발송했다. 이를 수령한 A대위는 실제 군부대 안으로 몰래카메라를 반입했다. 하지만 몰래카메라의 화질이 좋지 않아 따로 가지고 있던 대포폰을 활용해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의 로그인 화면 등을 찍어 C씨에게 전달했다. KJCCS는 군사 2급 비밀이다.
이와 별도로 B씨는 C씨의 지령을 받아 'KJCCS'를 해킹할 목적으로 해킹 장비를 구입했다. 이후 C씨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자신의 노트북에 원격으로 접속하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실제 해킹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수사기관은 설명했다.수사기관은 C씨를 '북한 공작원'으로 특정해 발표했지만, 실제 C씨의 실체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또한 C씨에 대한 추적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이 사람이 북한 사람이라는 실체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A대위와 B씨는 텔레그램으로 지시를 받았는데, 북한 말투가 있어서 북한 사람이라고 짐작했다는 진술이 있었고 지령 내용 등을 볼 때 공작원이라는 게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또나왔네 간첩 벙커위치알려준 인간들은 윤 인수위라 군사기밀알려도 괜찮은가
엥? 확인도 안해놓고 발표를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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