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문화재로 번진 NFT 논란…훈민정음 NFT 개당 1억원에 100개 한정판매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간송미술관은 경영 상황이 어려워 NFT 추진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미술관은 지난해 보물 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놨다. 아트센터 나비가 간송미술관의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38종의 NFT 포춘 카드를 출시한 보도도 나왔다.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의 NFT 판매 계획은 문화예술계 과제와 논쟁 거리를 남겼다. 국가 문화재의 상업화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의 문제가 떠올랐다. ‘모나리자’처럼 단 하나의 실물 원본일 땐 문제가 없던, 자본·디지털 시대의 ‘원본성’도 쟁점이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사립 미술관·박물관 문제도 불거졌다.

NFT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다. ‘디지털 자산 소유 증명서’라고 보면 된다. 훈민정음 해례본 이미지는 대량 복제가 가능하고, 지금도 누구나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다만 간송미술관이라는 권위와 역사를 지닌 소장처가 고유번호를 붙여 NFT로 팔면 그 이미지 자체의 ‘배타적 독점권’을 지닌다. 무한개의 해례본 이미지가 온라인에 떠올라도, ‘독점적 소유 증명’ 권한은 1억원을 지불해 NFT를 산 소장자에게만 주는 것이다. 디지털 대량복제의 시대에 단 하나, 또는 수십수백 개의 가상 소유권을 판다고 이해하면 된다. “단 하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인증서이지만 실물과 가치 구분을 할 수 없는 가상의 데이터”다. NFT는 통상 가상통화인 이더리움으로 거래한다.

앞서 국내외에는 미술 이미지나 음원의 NFT 출시가 이어졌다. 국가 문화재의 NFT화를 두고 어떻게 볼 것인가. 관련 법 조항은 문화재보호법 제35조의 ‘국가지정문화재를 탁본 또는 영인하거나 그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촬영 행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이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소액 후원을 받으면 되는데 왜 귀한 문화 유산을 팔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백브리핑] 간송미술관 '훈민정음 'NFT' 팝니다'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 번째 브리핑 입니다.네? 뭘 판다고요? '나랏말싸미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백브리핑] 간송미술관 '훈민정음 'NFT' 팝니다'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 번째 브리핑 입니다.네? 뭘 판다고요? '나랏말싸미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주 16살 소년의 죽음...경찰의 신변 보호 적절했나16살 소년, 어머니 전 동거인에게 살해당해 / 피해자 어머니, 이달 초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 / 경찰, CCTV 설치와 순찰 등 강화 / 사건 발생 이후 신변 보호 조치 적절성 논란 친일왜구 찌라시 기레기 이런보도에 무조건 욕하는 애는 어디아픈건가? 경찰 ***들 이래서야 니들 믿고 편하게 살 수 있겠니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경수, 킹크랩 시연 참관'...3년 만에 논란 종지부[앵커]김경수 경남지사 재판에서는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에 김 지사가 직접 참관해 드루킹 일당과 범행을 공모했는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혔습니다.이번 대법원 판결로써, 특별검사 출범부터 이어진 3년이 넘는 진실 공방에도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우철희 기자입니다.[기자]드루킹 일당과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탄소년단 측 ''Butter' 표절 논란? 저작권 문제없어'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저작권 관련 논란이 제기된 'Butter'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됐다.'면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측 ''버터' 표절 논란? 저작권 문제 없어'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다간 순간에 훅 간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박근혜,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병호,서훈,박지원 등이 7월5일과 12일에 대검에 피소됐는데...조만간에 구속될 수도 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석방 심사대상 오른 이재용…재판 중에 '적절성' 논란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돼 있습니다. 그런데 광복절에 가석방될 수 있다는 얘기가 솔솔 나옵니다. 법무부.. 가석방대상? 미친 사법매춘부들아 정신 좀 차려라 용이 보다 과천서끼가 백성들 관심인것 니넘들도 알지 ? 유전무죄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