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제주 해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첫 양성반응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모든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 저녁 9시 육·해·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이 각 군의 건의를 받아들여 2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병사는 1차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되어 제주대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했습니다.국방부는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조치 중이며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정 장관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지휘하면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취사병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18일 제주에 와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한 뒤 바로 공항 인근에 위치한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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