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6% '김건희, 조용히 내조만 집중해야'…보수층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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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부인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란 응답은 24.2%였습니다.\r김건희 윤석열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조용히 내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4일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15명에게 '김건희 여사의 향후 행보는 어떠해야 한다고 보는가'라고 묻자 66.4%가 '조용히 내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연령별로 보면 전 세대에서 절반 이상이 '조용히 내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40대, 50대, 60대 이상, 30대, 20대에서 이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같은 흐름을 보였다. 광주·전라, 서울, 강원·제주,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조용히 내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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