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역 지침 준수를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선 안일하게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서울 동부구치소만 해도, 대구 신천지와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단일 집단 발생으로는 세 번째 규모입니다.[정세균 / 국무총리 :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2천 명 정원을 훌쩍 넘겨 수용한 동부구치소에선 한 방에 10명 이상이 붙어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진숙 / 동부구치소 수감자 가족 : 2m 거리 두기하고 5인 이상은 모이지도 말라고 벌금도 물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10명을 넣는다는 건 이건 너희는 병 걸려서 죽으라는 소리밖에 더 되느냐는 거예요.][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당연히 해야 하는 걸 당연히 안 했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 거죠.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수검사를 안 했다는 건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방역 당국은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부분 병원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습니다.[구로구 요양병원 간호사 : 거의 24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가장 바라는 것은 환자분들이 조속히 전담병원을 배정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일선의 간호사들마저 모두 무너져 번아웃되기 전에 하루빨리 지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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