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망 여아 친모 “유전자 검사 결과 맞지만 친모는 아니다“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모순된 말이지만, 피고인 입장이 그렇다. 출산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숨진 아이와 바꿔치기 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의 생존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변호인 “친모 맞아도 바꿔치기 증거 없다” 지난달 22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앞에 구미 사망 여아 친모 석아무개씨의 엄벌을 요구하는 팻말이 놓여있다. 이날 김천지원에서는 석씨의 첫 재판이 열렸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경북 구미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 석아무개씨가 11일 유전자 검사 결과에 동의하면서도 여전히 출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는 이날 오후 미성년자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석씨의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석씨 쪽은 “숨진 아이가 친자가 맞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증거로 인정한다”면서도 “출산 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숨진 아이의 친모가 맞다 하더라도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석씨 변호인은 “모순된 말이지만, 피고인 입장이 그렇다. 출산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자기가 낳은 친딸과 손녀를 굳이 바꿔치기 할 동기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유전자 검사 결과 △석씨의 작은딸 김아무개씨가 낳은 딸의 출생 직후 사진 △이후 인식표 위치가 바뀐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린다. 지난 3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검찰청 등의 유전자 검사 결과, 외할머니인 석씨가 친모일 확률이 99.9999%로 나왔다. 검찰은 석씨가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딸 김씨의 아이와 몰래 바꿨다는 간접 증거들을 확보해 미성년자약취 혐의로 지난달 5일 재판에 넘겼다. 석씨는 지난달 22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사체은닉미수 혐의는 인정했지만, 출산 사실은 부인했다. 한편, 숨진 아이와 바꿔치기 된 거로 보이는 김씨 딸의 생존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인 4명 희생' 애틀랜타 총격범 기소…검사 '증오범죄, 사형 구형'애틀랜타 지역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 6명 등 8명을 살해한 총격범에 대해 현지 검찰은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 4명 희생' 애틀랜타 총격범 기소...검사 '증오범죄, 사형 구형' 지극히 당연하지 않나 싶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전직 총리들(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 곧 체포되며 제거된다. 경향의 관심요.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음주운전 기소된 검사, 선호 부서로…황당 인사서울에서 근무하는 검사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 이후 정기 인사에서 이 검사는 선호 부서로 발령받았고, 징계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음주운전 기소된 검사, 선호 부서로...황당 인사'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박근혜,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병호,서훈,박지원 등이 곧 체포되며 제거된다. SBS의 관심요. 그래서 검찰개혁이 필요합니다. 후안무치의 검찰을 바꿔야죠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법무부, 주요 근무처에 여성 검사 비율 높이는 '성평등 인사' 대책 마련법무부가 법무·검찰 주요 근무처에 여성 검사 비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성평등 인사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검찰개혁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체 검사 2191명 중 여성 검사는 700명(32%)이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월 광주 마지막 새벽 그 아이, 남동생 같다”…유전자 검사 추진이날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때 광주에 살았던 ㅇ(51)씨가 ‘보도된 사진 속의 아이가 1980년 5·18 때 빨간 상의를 입고 나간 남동생과 얼굴이 매우 비슷하다’고 연락해왔다” ㅇ 씨의 유전자를 채취해 ‘4살 무명열사’의 유전자가 일치하는지를 밝힐 방침이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