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플, ‘극우의 SNS’ 팔러 삭제…아마존도 동참, 서비스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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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AWS 중단 방침에 따라 '극우 SNS'로 불리는 '팔러'는 11일부터 서비스 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폭력 선동 차단-기술기업의 자의적 규제’ 찬반 논란 팽팽 구글과 애플이 각각 8일과 9일 ‘극우의 소셜미디어’로 떠오른 팔러 앱을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 스마트폰에 팔러의 로고가 표시되어 있다. AFP 연합뉴스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극우 세력의 소셜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는 ‘팔러’ 앱을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삭제했고, 아마존은 팔러에 대한 ‘웹 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팔러가 다른 웹 서비스 업체를 찾지 못하는 한, 11일부터 서비스 자체가 끊길 위기에 처했다. 구글은 8일 ‘자유 발언’을 강조하며 사용자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는 소셜미디어 팔러의 앱을 자사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삭제했다고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구글은 “우리의 정책은 사용자가 올린 콘텐츠를 보여주는 앱의 경우, 폭력 조장 콘텐츠 등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최근 공공의 안녕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팔러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서 일시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팔러는 2018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지난해 미 대선 이후 주요 소셜미디어가 선거 부정 주장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극우 세력들이 대거 옮겨가면서 이용자가 1000만명 수준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극우의 소셜미디어’로 떠올랐다. 지난 6일의 의사당 난입 전후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인증 저지 방법 등 폭력적인 내용이 넘쳐났다고 영국 방송이 전했다. 팔러의 투자자 가운데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후원한 헤지펀드 투자자 로버트 머서가 있다고 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팔러의 사용자가 아니지만, 그를 지지하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팔러에서 이미 49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다. 진행자 숀 해니티의 팔러 계정 팔로워도 700만명에 달한다. 구글 등 3사의 조처는 폭력 선동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지만, 한편에서는 일부 기술기업이 인터넷 논의와 흐름을 자의적으로 규제하는 위험성도 제기한다고 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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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차단해야지. 특히 좃선하고 빤스전광훈 가세연...이런것들.

고소미 향기가 가득하다. 제프 베조스가 갑자기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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