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세특 기재 의무화에 '학생 절반 자는데···소설가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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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의무화되면 신종 사교육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을 위해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를 의무화하자 고교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모든 학생의 세특을 기록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이 현장 학교의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이다.교육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 비율 확대 등을 포함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현행 학종의 개선을 위해 현재 중2가 고등학생이 되는 2021년부터 학생부에 동아리·독서·봉사 등 비교과 활동을 대폭 축소·폐지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아울러 학생부의 '세특' 기재를 의무화했다. 세특은 교과별 내신 성적과 별도로 교과 교사별로 수업 시간 학생을 관찰·평가한 내용을 기록하는 공간인데, 주로 학생의 질문, 발표·과제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비교과활동의 폐지로 대학들은 세특을 학종의 주된 평가요소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한 12일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6년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000원으로 작년보다 7.0%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학원가 모습. [연합뉴스] 학원가"세특 대비 사교육 등장할 수도" 세특 강화가 내신 선행학습 등 신종 사교육의 유행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강명규 스터디홀릭 대표는"세특 기재를 위해 학교에서 '1단원은 1조, 2단원은 2조'식으로 발표 시키고, 수행평가하도록 할 것 같다"고 봤다. 발표와 질의응답 내용이 세특에 남아 대입에 영향을 주니, 학생들은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으로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중2 자녀를 둔 학부모 전모씨는"아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처럼 온갖 수행평가가 '엄마 숙제'로 넘어올까 겁난다"면서"아이가 숫기없는 성격에 성적도 중위권이라, 수업에 교사의 기억에 남을 만한 발표나 질문을 하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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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절반이 자는데 잠자는학생들 깨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학생의 성격 원하는생각에 (특성) 맞추어서 해야 그학생이 흥미유발하여 열심히 자진해서할때가 최상의효과 나타남니다. ㅡ꼭 교육정책 성공기원 ㅡTV에서 암산경연. 일반인 ㅡ카이스트학생 ㅡ일반인승리 왜머리속에주판이있음(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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