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기자=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통신시장 경쟁상황 및 경쟁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2 jjaeck9@yna.co.kr박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주재한 '알뜰폰 경쟁력 강화 간담회'에서"알뜰폰 시장에서 통신 3사 자회사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통신 시장 전체로 봤을 때 과연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인가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통신 3사 자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제한해야 하는 것에 관한 법안이 발의된 상황인데 이를 포함해서 경쟁 활성화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숙고할 것"이라고 했다.그는"알뜰폰 가입자 90% 이상이 LTE 가입자"라며"보다 다양하고 저렴한 알뜰폰 5G 요금제가 나올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지배적인 기간 통신 사업자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통신 서비스를 도매가로 제공하는 '도매대가' 산정 방식과 관련해서"좀 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요금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어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또 LG유플러스[032640]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이 회사 계열사 알뜰폰 가입자 정보도 유출된 점을 지적하면서"알뜰폰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하고 그렇게 되려면 이동통신 자회사가 아닌 독립된 알뜰폰 사업자 규모가 커져서 책임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B국민은행, 비바퍼블리카, SK텔링크, KT[030200] M모바일, LG 미디어로그 등 알뜰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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