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PAN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이에 따라 1923년 이후 100년 만에 처음으로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다시 진행되게 됐다.관례대로 공화당은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를, 민주당은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를 각각 후보로 추천했다. 여기에 공화당 강경파는 앤디 빅스 의원를 별도로 후보로 추천했다.사망으로 인한 결원을 제외하고 전체 434명이 투표에 참여할 경우 과반을 얻으면 당선된다. 공화당 의석이 222석이기 때문에 공화당이 결집할 경우 공화당 후보인 매카시 원내대표가 하원의장에 선출될 수 있다.
그러나 다수당의 매카시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203표를 확보하면서 제프리스 원내대표보다 득표수가 적었다. 공화당 의원 가운데 19명이 빅스 의원을 비롯한 다른 의원에 투표하면서 1차 투표 당선에 실패한 것이다.이에 따라 매카시 원내대표는 이날까지 물밑 협상을 통해 강경파 의원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 득표전을 벌였으나 결과적으로 1차 투표 당선에서는 실패했다.앞서 가장 최근에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2차례 이상 진행된 것은 1923년이다. 당시는 9번 투표 끝에 결론이 났다.
Translation: Because of the Republican Revolt... US House Speaker Election Re-Vote after 10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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