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전세 공급 계획을 공개했습니다.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을 배제하고 무주택가구 중에 선정합니다.내년과 내후년에 수도권에 9천 가구씩 총 1만8천 가구가 공급되며, 당장 내년 상반기에는 3천 가구가 나옵니다.국토부는 공공전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구당 평균 매입단가를 서울 6억 원, 경기·인천 4억 원, 지방 3억5천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매입단가가 높게 책정됨에 따라 도심 내 수요가 많은 방 3개 이상의 중형 주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공용공간 CCTV와 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한편, 동별 무인택배함과 층간소음 방지기준 등을 적용합니다.LH는 신속하게 공공전세를 공급하기 위해 이달 중 매입약정사업 설명회를 엽니다.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설명회도 이달 중 열 예정입니다.그러나 건축 안전을 위해 시공사의 경우 종합건설업 면허가 있는 업체로서 건설업등록증, 기술자 보유현황 등을 확인합니다.정부는 민간 건설사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1%대 저리로 지원하고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며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제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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