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생존’에만 월 139만원…저소득가구는 빚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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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생존’에만 월 139만원…저소득가구는 빚으로 버텼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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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식비가 60만원을 넘어서 교통비·월세를 포함한 필수 생활비만 매달 13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전반적인 부채 보유 비율은 낮아...

빚 보유율, 소득 하위 20%만 상승고물가로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식비가 60만원을 넘어서 교통비·월세를 포함한 필수 생활비만 매달 13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전반적인 부채 보유 비율은 낮아졌지만 저소득 가구는 오히려 늘어나 소득 수준에 따른 부채 격차가 커졌다.

지난해 경제활동가구는 소득보다 소비가 더 많이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비는 276만원으로, 전년보다 5.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 증가폭은 같은 기간 소득 증가폭보다 1.3%포인트 높다. 의식주에 지출하는 금액은 소득이 낮은 가구일수록 더 많이 늘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을 5개 구간으로 나눠보면, 소득 하위 20%인 1구간의 의식주 소비가 전년보다 13% 증가하는 사이 상위 20%인 5구간은 7.8% 느는 데 그쳤다.고금리 영향으로 가구 부채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경제활동가구 중 부채를 보유한 비율은 64.8%로 지난 3년 중 가장 낮았다. 빚이 있는 가구의 평균 부채 잔액도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년보다 7% 적은 1억201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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