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주 문다영 기자=고리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재가동을 시작해 100% 출력에 도달한 지 사흘 만에 원자로가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다.차단기는 비안전모선의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다.고리본부 관계자는"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방사선 누출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충격 등 외부적 요인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차단기에 그을음이 발견됐고 원전이 자동정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차단기 소손의 상세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이어"비안전모선 차단기 소손 원인분석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에 따라 고리 2호기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해 이달 1일 0시 50분께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내년 4월 가동시한이 만료되는 고리2호기는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에 따라 수명이 연장될 전망이며, 내년 상반기 계속운전 운영변경 허가 신청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39년 가동한 고리2호기 정비 사흘 만에 고장
미친넘들
위험해... 별걸 다 일본 따라하고 싶은 토착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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