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 AA13-2블록 시공사 지에스건설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엘에이치 인천본부 검단사업단, 건축설계사무소, 감리사무소, 하도급 설계업체, 구조설계사무소 등도 포함됐다.경찰은 압수물 분석 뒤 엘에이치, 지에스건설 등 관계자들을 불러 설계 오류, 시공 누락 등 부실 공사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다. 다만 경찰은 아직 피의자로 입건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번 수사는 국토교통부가 검단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을 조사한 뒤 내부 직원 등을 수사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 조사 결과 지하주차장에 있는 기둥 32개 중 19개에서 철근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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