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경복궁 근처 '국적 불명 한복'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복을 입고 향유하는 문화인 '한복 생활'은 현재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지만, 청장이 복장에 대한 언급을 직접한 것은 처음이다.
이어서"강제적인 '채찍'보다는 업계가 원하는 부분을 반영해서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본다"면서도"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냥 두면 우리 한복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한복 착용자의 고궁 무료 관람 조건도 검토할 계획이라는 뜻을 내비쳤다.X에서 한복을 즐기는 복장으로 유명한 트위터 사용자 김 사다함 씨는"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면서"외국인에게 왜곡된 전통이 비칠까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있고, 그렇다고 무작정 전통한복만 고집하기엔 지금도 변화하는 우리 한복들 전부를 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의견을 냈다.30년간 한복 관련 일을 해온 경복궁 근처에서 한복 대여점을 운영하는 A 씨는 YTN에"싸구려 한복들이 보기 좋지 않은 건 사실"이라면서"외화벌이의 선봉에 서 있다는 자부심이 있지만, 전통을 파괴한다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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