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이 25일 밤 사측과의 최종 조정안에 서명한 뒤 한 말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도민들의 발인 버스가 내일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상 타결을 축하했다.
이날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간 막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 현장까지 방문해 노·사 합의를 독려한 김동연 지사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 지사는 이어"준공영제가 이슈였다고 들었다.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양해 말씀드리면서 차질 없이 노사 양측의 의견 들어서 추진할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기천 위원장은"오늘까지 상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오시게 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버스가 정말 열악한 상태이고 저임금, 장시간 근로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 필요한 부분은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많은 투자를 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요청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에도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임금협상 당시 노·사간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협상장을 전격 방문해 임기 내에 준공영제를 실시해 타 수도권 지역과의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하며 노사 합의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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