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이태원 방문 교직원 현황 비공개…학부모 불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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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는 달리 당수 시·도교육청이 교직원 방문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KBS

자진 신고 대상자는 ▲ 이태원 ▲ 논현동 ▲ 신촌 등 언론 보도에 나온 확진자 방문 지역을 4월 29일∼5월 6일 사이 방문한 사람입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 차단을 위해 자진신고 대상자의 신분에 대한 비밀 보장과 해당 지역 방문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는 것을 약속하고, 미신고로 인한 사안 발생 시 엄중문책하겠다며 신고를 독려했습니다.이에 대해 조도연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13일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지금까지 도내에서 이태원 관련 교사나 학생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려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현황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간부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답했습니다.그러나 경기도교육청과는 달리 서울, 인천, 강원 등 수도권 교육청은 물론 광주, 전남, 전북, 충북, 부산 등 상당수 시·도교육청이 원어민 강사 전수조사 결과 또는 교직원 방문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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