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기자=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극심한 침수 피해를 봤던 경기지역 반지하주택의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피해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14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도내 침수 취약지역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도비와 시군비 68억3천만원을 투입해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나머지 4천84가구분은 시군별로 지난주부터 공사 발주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앞서 지난 4월 도는 올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막고자 이들 반지하주택과 지하주차장에 대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비정상 거주자에 대한 이사비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 5월 말까지 지원받은 도내 지하층 거주자는 163세대뿐이다.지난해 8월 누적 강수량 최대 690㎜의 집중호우가 수도권 일원에 내리면서 경기도에서는 반지하주택 4천5가구가 침수돼 80억원의 재산 피해와 1천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022년 8월 1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1동 한 반지하 주택에 지난 집중 호우 때 침수로 방범창을 부수고 탈출한 흔적이 남아 있다. 2022.8.11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을 줄 사람이 곁에 없어 대피가 어려운 홀몸노인·장애인 등 재해 취약계층을 위해 위험상황 알람장치 지원, 대피 지원인력 지정 등 보호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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