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김오수 검찰총장 내정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윤석열 전 총장과 같은 사법연수원 20기입니다.무엇보다도 김 내정자가 현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으로서 검찰개혁을 마무리할 최적임자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청와대도 이 같은 지명 배경과 기대감을 그대로 표명했습니다.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 김 후보자가 적극적 소통으로 검찰 조직을 안정화 시키는 한편, 국민이 바라는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합니다.]특히 감사원 감사위원에 내정됐지만 최재형 감사원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거절해 임명이 좌절되기도 했습니다.문 대통령은 곧 국회에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어서 김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논쟁은 청문회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뜨겁게 불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대적 소명 좋아하네. 퇴임 후에도 지켜달라는 간절함이 절절하게 느껴지는구만.
정권의 쥐새끼... 검찰을 시궁창으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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