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 의원 사건 일부를 수사해 온 경찰은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로 사건을 넘겼는데, 검찰 수사도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맡고 있던 사건이 형사7부로 재배당됐고, 지난 18일엔 고발장을 제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시민단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나 전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자녀의 입시·성적 비리를 비롯해 나 전 의원이 한때 회장을 맡았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SOK 사유화 의혹, 나 전 의원 가족이 운영한 홍신학원 사학비리 의혹 등이 담겼습니다.앞서 문체부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산하 단체, SOK에 대한 사무 검사 결과,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검찰이 검사 결과를 파악하는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경찰은 검찰이 동일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어서 수사의 실익이 없다는 취지로 '각하'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사실상 실체 판단을 검찰에 맡긴 건데, 검찰 수사도 녹록지는 않아 보입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임의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영장 기각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여론으로 한참동안 전쟁하고 이제와서 경찰 불기소 의견을 지금와서 검찰수사 한다니 얼마나 썩고 냄새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제발 여론몰이 하지말고 ~~~
나경원 이 인간이 아직도 구속 된지 않는것 자체가 사법개혁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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