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차 버린 음압병실…대구·경북 인프라 부족 우려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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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는 감염 앞에서 지역 의료는 위태로워 보였다

경북도 비슷…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도 만원 대구시 경북대병원 응급실.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해 방문 목적, 이름, 연락처를 적고 손 소독을 한 뒤에 병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구의료원 관계자가 말했다. 20일 대구시 서구에 있는 대구의료원의 출입은 철저히 통제됐다. 추가감염 우려 때문이었다. 어렵게 병원에 들어서자 외래 진료소에서 작은 소란이 일었다. 대구시는 이날 이곳에 이동식 음압병실 7곳을 추가하기로 했는데 관련 작업하던 50대 인부가 “보호복을 착용한 채 일하기 힘들다”고 항의한 것이다. 그는 의료원 관계자의 설득으로 이내 보호복을 입은 뒤 공구를 챙겨 작업에 나섰다. 의료원에는 10개의 음압병실이 있는데,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지난 19일 병실이 모두 찼다. 경북대병원도 상황은 비슷했다. 본관 2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비상 대응반에는 의료진 등이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었다. 이 병원의 음압병실은 이날 모두 찼다.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 5명의 의료기관 이송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경우 음압병실 입원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확진환자가 증가할 경우 음압병실 격리입원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건당국에 중증환자는 음압병실로, 경증환자는 1인1실의 일반병실에 입원시키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현재 방역대책으로는 지역사회 감염 막기에 역부족”이라고 했다. 김신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이동식 음압병실을 활용하더라도 한계가 분명하다. 대구시의 정책 전환 요청처럼 차선책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당장 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 병실 88곳을 확보하는 등 의료원 전체를 재배치해 확진자 확대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북에서도 확진자 수용 시설 부족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북도 음압병실은 동국대 경주병원과 포항의료원 등 2개 병원에 7개 병실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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