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강남의 한 빌라였다. 현장은 사전에 이야기를 듣지 않았더라면 무슨 상황인지 알아채기 어려울 법한 모습이었다.2005년께 재력 있는 70대 남성 A는 서울의 한 상가에서 장사를 했다. 같은 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50대 여성 B를 알게 되었다. A는 남편 없이 홀로 딸을 키우던 B와 가까워졌다. 하지만 그는 유부남이었다. 10여년간 이어진 내연의 관계. 이내 두 사람에겐 비극이 닥쳤다. A의 재산이 욕심난 모녀가 범죄를 공모한 것이다.
사건 당시 A의 가족은 연락이 두절되자 실종신고를 했다. B를 포함한 가해자들은 불안해졌고, 강남의 한 빌라를 단기 임대해 시신을 옮겨 두었다. 그리고 벽돌과 시멘트를 주문했다. 빌라 창가에 시신을 눕히고 벽돌을 쌓은 후 그 안에 시멘트를 부어 시신을 유기했다. 아내의 이름으로 여행자보험을 여러 개 가입하고 신혼여행지에서 아내를 살해하거나, 남편을 계곡에서 뛰어내리게 해 죽게 한 뒤 보험금을 수령한 사건 등등… 모두 돈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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