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선관위, 부정채용 정황 업무 일지 조작…채용 관련 문건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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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채용 뉴스

감사원,경력채용 면접위원,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감사원. 〈사진=JTBC 자료화면〉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이 부정 채용 정황이 담긴 실무 직원의 업무 일지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감사원이 오늘(1일)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이 부정 채용 정황이 담긴 실무 직원의 업무 일지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감사원 이 오늘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남선관위의 경력채용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던 과장급 직원 A 씨는 지난해 6월 감사를 앞두고 6급 인사담당자가 작성했던 업무 일지에서 2022년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딸이 응시했던 경력채용 관련 내용을 일괄 삭제하도록 다른 부하 직원에게 지시했습니다. 인사담당자는 이를 업무 일지에 적었고, 여기엔"A씨를 포함한 내부 위원들이 외부 면접위원에게 '면접 응시자 순위만 정해주고, 평가 점수란은 비워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박찬진 전 사무총장의 딸이 2022년 전남선관위 경력 채용 시험에 응시하자 면접에 참여한 내부위원들이 외부위원들에게 '순위만 정해주고 평정표 점수는 비워둔 채 서명하여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감사원에 따르면 2021년 신우용 당시 상임위원 아들의 채용에 관여한 서울선관위 인사담당 과장 B씨는 지난해 6월 감사를 앞두고 부하 직원에게 채용 관련 문건이 담긴 서류함을"통째로 갈아버리라"고 지시했습니다.B씨 등은 지난해 5월 선관위 자체 감사 당시엔"블라인드 면접이었다"며 특혜 채용 의혹을 부인했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고위직 자녀를 합격시키기 위해 점수를 조작하고 없는 자리까지 만들었으며 내부에서는 고위직 자녀를 세자라고 부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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