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20대 남성을 가둬 숨지게 한 가해자들에게 경찰이 '보복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살인죄보다 처벌이 무겁습니다. 피해자는 평소 50kg이 넘었지만, 가혹행위 등으로 34kg까지 체중이 준 것으로도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고소를 당하자 사건을 무마하려고 21살 박모 씨를 가둔 채 가혹행위를 했다는 겁니다.
일반 살인죄는 징역 5년 이상의 형을 선고할 수 있지만 이번에 경찰이 적용한 보복 살인은 형량이 10년 이상입니다.가해자들의 휴대전화엔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가량 가혹행위를 당하는 박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가해자들은 일용직 노동을 시키고 그 일당을 챙기는 걸 비롯해, 6백만 원 가량의 금품도 빼앗았습니다.경찰은 보복 살인의 계기였던 상해 사건 처리를 놓고는 자체 감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고소를 취하할 때 그 진정성을 확인하게 돼 있는 규정도 잘 따랐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잔인하고 독한 애들이 참 많다 세상이 갈수록 악해지는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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