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반, KBS 본관 앞 계단에서 'KBS 수신료 분리징수 중단을 촉구'하는 사회 각계 원로와 언론단체 긴급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엄주웅 팀장의 사회로 각계 원로의 발언과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그는 "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려고 하는 음모, 노골적인 시도가 자행되고 있다. 이른바 원로들이 나서지 않을 수가 없는 이유다.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정치적 중립, 재정적 중립,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합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읍소했다. 이어"KBS는 윤석열 정권의 노리개가 아니라 국가 재산이다. 요즘 기후 위기로 재난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KBS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고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송이다. 윤석열 정권은 입만 열면 안보를 이야기하고 있다. KBS야말로 진정한 안보를 국민의 가슴 속에 심어주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안보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제1조 목적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방송통신위원들은 누구보다 전면에서 방송 독립과 방송 자유를 수호해야 할 이들이다. 하지만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면직 처리돼 있는 상황, 어제 그 면직에 불복해 가처분 신청의 심문이 있는 날 공교롭게도 완전체이지도 못한 방송통신위원회는 3인 체제로 이 중차대한 수신료 분리징수 안을 밀어붙였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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